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조사업체 에코바디스(EcoVadis)의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세계 185개국 15만여개 이상 기업 대상으로 매년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분야를 종합 평가해 플래티넘·골드·실버·브론즈 등급을 부여한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아스트라제네카(AZ) 등 글로벌 제약사들도 공급망의 지속가능 수준 판단에 있어 에코바디스의 ESG 평가를 중요하게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4년 골드 등급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 평가에서 한 단계 상승한 플래티넘 등급을 달성했다.
플래티넘 등급은 ESG 정책 수립, 실행, 성과 관리, 투명한 정보 공개까지 전반적인 성숙도를 판단해 상위 1%에만 부여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평가에서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분야 전반에 걸쳐 실효성 있는 ESG 관리 활동을 추진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플래티넘 등급 획득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 내 ESG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이해관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ESG 경영으로 책임 있는 CDMO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