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생활임금·중대재해·탄소중립 조례안 본회의 가결

원도심 상생·군공항 이전·소각장 현안 자유발언 잇따라
3월 제399회 임시회서 시정 현안 추가 논의 예정

제398회 수원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모습.
제398회 수원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모습.

경기 수원특례시의회는 제3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조례안과 주요 안건을 처리하며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본회의에는 모두 34건의 안건이 상정돼 이 가운데 30건이 원안가결(원안채택 포함)됐고, 4건은 수정가결 했다. 처리된 안건에는 △생활임금 제도 △장애인 이동권 및 자립생활 지원 △중대재해 예방 △교통안전 강화 △탄소중립 추진 △시립도서관 도서 기증 활성화 △문화콘텐츠산업 진흥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내용이 포함됐다.

본회의 후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지역 현안과 시정 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

유준숙 의원은 원도심의 주거 환경과 상권을 보호하기 위한 지역상생구역 확대 운영을 제언했고, 윤경선 의원은 군공항 소음 피해 해소와 조속한 이전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김은경 의원은 도로상 맨홀 등 작업구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이재형 의원은 수원시 소각장 이전과 관련한 사안을 언급했다. 이찬용 의원은 군공항 이전 장기화에 따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홍종철 의원은 수원시 공직자 인사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각각 제시했다.

수원시의회는 오는 3월5일부터 12일까지 제399회 임시회를 열고, 주요 시정 현안과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건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