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오션이 8일부터 12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월드 디펜스 쇼(WDS) 2026'에 참가한다.
한화 방산 3사는 통합 전시부스를 마련, 육·해·공·우주 전 영역을 아우르는 'K-방산 수출패키지'를 선보인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미래형 통합 무기체계와 네트워크 중심 전장 솔루션을 강조하고 사우디 국가 발전 전략인 '비전 2030'을 뒷받침할 수 있는 현지화 중심의 협력 모델을 제안한다.
한화시스템은 복합·다변화되는 대공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목적레이다(MMR)'를 최초 공개한다. 또 '대공방어체계 라인업'을 비롯해 △레이저 대공무기 '천광 블록-I(Block-I)' △미래 해군 전력의 새로운 개념을 구현한 '스마트 배틀십' △'차세대 AI 위성영상분석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AI가 스스로 표적을 정찰·식별하고 타격하는 '배회형 정밀유도무기(L-PGW)'를 최초 공개한다. 이어 사우디 수출 맞춤형으로 제작된 K9A1과 사막 지형에 최적화된 차륜형 장갑차 '타이곤'도 전시한다.
한화오션은 장보고-III 배치-II 3000톤급 잠수함과 함께 산업 기반 구축·정비·운영까지 포함한 운용국가 맞춤형 토탈 패키지 잠수함 기지를 선보인다.
조성우 기자 good_s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