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정경제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까지 서울과 수도권에서 아시아개발은행 관리자급을 대상으로 디지털 리더십 연수과정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아시아개발은행(ADB) 국장·과장 등 고위 관계자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의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이 실제 도시 운영과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사례를 직접 보고 체험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연수 경험을 토대로 역내 회원국 개발사업에 한국의 디지털 전환 경험과 인공지능 기반 혁신사례를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회원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최지영 재정경제부 국제경제관리관과 김경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정책실장은 “디지털 및 인공지능 기술이 생산성을 제고하고 글로벌 과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한국의 디지털 전환 경험과 인공지능 혁신사례가 회원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정부는 아시아개발은행과 디지털·인공지능 분야 협력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확산을 뒷받침하기 위한 안정적 에너지 공급,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 등도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