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중앙도서관은 인공지능(AI) 일상화 시대에 필요한 전 국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3월부터 11월까지 디지털 미디어 창작활용교육을 무료로 운영한다. 도서관 이용자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연간 14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꾸준한 호응을 얻어온 프로그램이다.
2026년 교육은 '전 국민 AI 일상화'라는 사회적 흐름에 맞춰 AI를 단순히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실생활과 창작·연구·업무 전반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위해 '처음부터 배우는 AI 입문 수업' 등의 AI 기반 실습 교육을 대폭 확대하고 대상별·수준별 맞춤형 과정과 창작자·연구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새롭게 구성했다. 교육은 크게 AI 리터러시 아카데미, 1인 미디어 아카데미, 디지털 정보 활용 교육 3개 분야에서 총 27개 과정, 74차시로 진행한다.
에서는 AI 기초 이해부터 데이터 분석, 노코드 활용까지 체계적으로 다룬다. 1인 미디어 아카데미에서는 영상·전자책·웹툰 제작 교육과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창의적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디지털 정보 활용 교육에서는 리서치 리터러시와 구독 전자 자원 활용을 중심으로 신뢰도 높은 정보 활용과 연구 역량 강화를 돕는다.
교육생 모집은 2월부터 시작한다. 과정별 신청은 교육 시작 3~5주 전부터 접수한다. 올해 첫 교육과정인 '데이터로 생각하고 판단하기'는 3월 17일에 시작한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신청 방법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재범 국립중앙도서관 지식정보서비스과장은 “인공지능 기술이 일상에서 폭넓게 활용되는 시대인 만큼,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스스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국립중앙도서관은 도서관이 가진 방대한 지식과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시민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