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보험, 드라이브] 신한라이프, 국내 최초 '톤틴형 연금보험' 출시](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2/25/news-p.v1.20260225.489724d3d8cf4ec8b9393d18e7388615_P2.png)
신한라이프는 지난달 톤틴형 연금보험 '신한톤틴연금보험'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12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톤틴(Tontine) 구조는 생존자 간 재분배 방식을 통해 장기 생존자에게 더 많은 연금 혜택이 돌아가도록 설계됐다. 글로벌 선진국에서 고령화와 장수 위험에 대응하는 대안적 연금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다만 연금 개시 전 사망 또는 해지할 경우 보험료를 돌려받지 못할 수 있어 그간 한국에서 출시되지 못했다.
신한톤틴연금보험은 이러한 톤틴 개념을 바탕으로 사망·해지 시 지급 구조와 소비자 보호 요소까지 결합해 국내 제도 환경에 맞게 최적화된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연금 개시 전 사망하더라도 그간 납입한 보험료 또는 계약자 적립액 일정 비율 중 큰 금액을 지급한다. 해지 시에도 해약환급금을 지급하는 한편, 사망이나 해지로 발생한 재원을 연금 개시 이후 생존자 연금 재원으로 활용하는 구조를 적용했다.
사망·해지 시 지급과 생존자 재분배를 하나의 연금 구조로 결합하고 장기 생존자 중심으로 연금 재원이 활용되는 등 톤틴 개념을 국내 여건에 맞게 재구성한 점과 약 2년간 상품 운영 가능성을 충분히 검증했던 부분에서 독창성과 유용성, 노력 등이 인정돼 배타적사용권을 부여받았다.
아울러 상품 판매 과정에서 설명 의무 이행과 고객 충분한 이해를 지원하고자 자체 상품판매 자격제도를 운영하는 등 소비자보호를 위한 제반 여건도 강화했다.
신한라이프는 고령화 사회 장수에 따른 노후 소득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연금보험 새로운 구조를 제시했다. 향후에도 가입자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할 수 있는 보험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