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학교 첨단모빌리티사업단(단장 이덕진 교수)은 지역 앵커 중견기업과 연계한 첨단 산업 인재 양성 및 공동 연구개발(R&D) 강화를 위해 '중견기업-지역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 2차년도 추진에 본격 돌입했고 10일 밝혔다.
사업단은 지난 6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2026년 중견기업-지역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 2차년도 킥오프 및 분기별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대를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솔케미칼, DH오토리드, 전북지역산업진흥원 등 산·학·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당해 연도 사업 추진 방향과 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기관 간 기술 교류의 일환으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정성환 센터장이 '비정형 노면 환경 인지 기반 모빌리티 자율주행 및 협력 제어 기술'을 주제로 한 특강을 개최해 첨단 모빌리티 분야의 최신 연구 및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이어 전북대 등 참여기관들은 2차년도 핵심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실효성 있는 산학연 협력 성과 창출을 위한 세부 연계 전략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첨단 산업 연구 인프라 확충을 위한 '모빌리티 및 이차전지 교육센터'와 '혁신연구실'의 구축 및 운영 계획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전북 지역 내 앵커 중견기업의 실질적 기술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공동 R&D 추진 전략과, 이를 수행할 석·박사급 전문 연구인력 양성 시스템 구축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이덕진 전북대 첨단모빌리티사업단장(기계설계공학부 교수)은 “이번 킥오프 행사는 산·학·연·관 참여기관 간의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중견기업의 실제 기술 수요에 기반한 산학협력 모델을 한 단계 고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첨단 모빌리티와 이차전지 분야의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지역 산업의 근본적 경쟁력을 제고할 전문 연구인력 양성에 사업단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