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광주·호남 미래전략산업에 1556억원 공급…지역 균형발전 견인

하나은행은 지난 16일 광주광역시, 광주상공회의소,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광주ㆍ호남권 거점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호성 하나은행장(가운데)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은 지난 16일 광주광역시, 광주상공회의소,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광주ㆍ호남권 거점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호성 하나은행장(가운데)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이 광주·호남권 미래전략산업에 1556억원 규모 생산적 금융을 공급하고, 지역 균형발전 지원을 가속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6일 광주광역시, 광주상공회의소,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광주·호남권 거점기업 육성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역 내 미래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을 구축해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하나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총 40억원을 출연한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바이오 △콘텐츠 △국방 △에너지 △스마트팩토리 등 6대 첨단전략산업과 수출기업, 고용창출기업 등을 대상으로 유동성을 공급한다. 하나은행은 0.6%의 보증료를 2년간 지원할 방침이다.

협약 기관들도 지원에 힘을 보탠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은 보증비율을 기존 85%에서 100%로 상향하고, 보증료를 0.3%포인트(p) 감면한다. 광주광역시는 300억원 규모 운전자금에 2.0% 이차보전을 제공하며, 광주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광주·호남권 유망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든든한 금융파트너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국가균형발전과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