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양시장 후보 적합도를 대상으로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명재성 예비후보가 1위를, 국민의힘은 이동환 예비후보가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에 적합한 정당 지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57.7%, 국민의힘 24.1%를 기록했다.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지난 15~16일 고양시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민주당 후보 적합도 1순위 기준으로 명재성 후보가 13.0%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민경선 8.1%, 이영아 7.2%, 최승원 7.0%, 장제환 6.4% 예비후보가 뒤를 이었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9.9%, '잘 모르겠다'는 19.8%였다. 1·2순위 합산 기준에서도 명재성 예비후보는 21.1%로 1위를 유지했으며, 민경선 15.5%, 이영아 12.6%, 장제환 12.3%, 최승원 11.0%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후보에서는 1순위 기준 이동환 예비후보가 16.7%로 1위를 기록했다. 다른 후보들은 오준환 9.8%, 김영식 6.4%, 곽미숙 5.6%, 홍흥석 4.5%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이 42.6%, '잘 모르겠다'는 10.2%로 유보층 비중이 높았다.
1·2순위 합산 기준에서은 이동환 예비후보가 22.0%로 1위를 유지했고, , 오준환 18.5%, 김영식 12.6%, 곽미숙 11.4%, 홍흥석 10.4%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57.7%를 기록해 국민의힘 24.1% 보다 두 배 앞섰다. 이어 조국혁신당 2.3%, 개혁신당 3.5%, 진보당 1.1%, 기타 정당 1.3% 순이었고,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9.2%,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0.7%였다.
현재 고양시장 시정에 대해서는 부정 평가가 우세했다. '매우 잘하고 있다' 13.0%, '대체로 잘하고 있다' 12.5%로 긍정 평가는 25.5%에 그친 반면,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 16.4%, '매우 잘못하고 있다' 45.9%로 부정 평가는 62.3%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무선 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수 806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5%포인트, 응답률은 6.1%다. 표본은 성별·연령·지역별 가중치를 적용해 보정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