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메가(MEGA)'급 물량과 '통큰' 가격을 앞세워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창립 28주년을 오는 26일부터 4월 8일까지 상반기 최대 규모 쇼핑 행사 '메가통큰'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마트와 슈퍼, 창고형 할인점 맥스(MAXX), 온라인몰 제타(ZETTA) 등 전 채널의 그로서리 역량을 집약해 연중 최저가 수준의 혜택을 제공한다.
'메가통큰'은 인기 먹거리를 중심으로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유가·고물가 상황을 고려해 물량을 지난 창립 행사 대비 2배 이상 확대했다. 신선식품부터 가정간편식(HMR), 가공식품까지 수요가 높은 필수 품목을 중심으로 구성해 고객 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

1주차인 3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는 한우 전 품목을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 판매한다. 약 2500마리 규모 물량을 사전 확보했다. 행사 첫날에는 1등급 한우 국거리와 불고기를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큰 치킨'도 행사카드 결제 시 반값인 7495원에 판매한다.
계란과 제철 농산물도 할인 대상이다. '행복생생란'은 2판 구매 시 판당 5990원에 판매한다. 시금치와 딸기도 각각 60% 이상 할인, 연중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한다. 수입 먹거리도 강화해 '활 대게'와 연어 전 품목을 50% 할인하고, 고당도 오렌지 역시 묶음 할인 판매한다.
대용량 구매 혜택도 확대했다. 냉장·냉동 밀키트와 냉동면은 2개 구매 시 50% 할인받을 수 있다. 냉동 피자·치킨·너겟 등은 1+1 혜택이 적용된다. 스낵과 파이·비스킷을 묶음으로 할인하는 '골라담기' 행사와 함께 우유, 올리브유 등 초가성비 상품도 선보인다. 수출 전용 상품 '농심 순라면'은 롯데마트 단독으로 판매된다.
행사 기간에는 '메가스탬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스탬프를 지급한다. 누적 개수에 따라 엘포인트와 할인 쿠폰 등 최대 2만5000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2주차인 4월 2일부터 8일까지는 삼겹살과 목심을 50% 할인 판매한다. 광어회 반값 행사와 전복 40% 할인도 진행한다. '농가돕기 보조개 사과' 역시 3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박상욱 롯데마트·슈퍼 전략마케팅부문장은 “창립 28주년을 맞아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