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K-제조 혁신 프로젝트' 두 달 만에 전환율 36% 기록

〈자료 카페24〉
〈자료 카페24〉

카페24가 국내 제조 기업의 이커머스 전환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했다.

카페24는 지난 1월 'K-제조 스마트 이커머스 혁신 프로젝트'를 가동한 지 2달 만에 서비스 도입 전환율 36%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우수한 제조 역량을 보유하고도 소비자 접점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제조사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카페24의 이커머스 전환 역량을 바탕으로 제조사의 소비자직접판매(D2C) 커머스 혁신을 이끈다. 핵심 지원 영역은 △스마트 이커머스 운영 체계 구축 △카페24 프로(PRO) 기반 시스템 지원 △데이터 기반 운영 지원 △전문가 그룹 컨설팅 제공 △글로벌 확장 연계 지원 등이다.

카페24는 지난 1월 프로젝트 가동 후 총 157개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전략 컨설팅을 진행했다. 그 결과 3곳 중 1곳 이상(56개사)이 실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서비스를 도입한 기업은 10개 산업군에 고르게 분포됐다. 식품이 51.8%로 과반을 차지했고, 생활·건강(16.1%), 패션의류(14.3%) 순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뷰티, 반려동물용품, 패션잡화 등이 뒤를 이었다.

프로젝트 참여 기업들은 카페24 PRO(프로)를 비롯한 맞춤형 솔루션을 도입했다. 운영에 중점을 둔 '운영형', 광고·마케팅에 집중하는 '트래픽형',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로 판매 접점을 확장하는 '확장형' 등 비즈니스에 맞는 솔루션을 채용했다.

수익성, 운영 효율 향상 등 성과도 나타났다. 자연 치유 온열 제품 제조기업 '들꽃잠'은 프로젝트 적용 이후 매출이 전월 대비 114.5% 증가했으며, 운영·마케팅 효율 측면에서도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카페24는 더 많은 제조사가 자사몰 중심의 D2C 구조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36%에 달하는 도입 전환율은 제조사의 D2C 전환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전략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라면서 “산업 전반의 구조 전환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페24는 'K-제조 스마트 이커머스 혁신 프로젝트'에 참여할 제조기업을 상시 모집 중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카페24 홈페이지에서 프로젝트를 신청할 수 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