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스톰테크, 제2공장 투자 등 성장 비전 '맞손'

이민근 안산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안산시는 코스닥 상장기업 스톰테크가 안산시 제2공장 신축 투자를 결정함에 따라, 지난 24일 안산시청에서 향후 투자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톰테크는 1999년 설립된 후 가전용 정수기 핵심 부품을 중심으로 지속 성장해왔다. 주요 생산 품목은 정수기 내 유로를 형성하는 피팅, 밸브, 파우셋, 튜빙 및 어셈블리 제품이며 여기서 최근 인쇄회로기판(PCB), 자동차 전장부품 등으로 영역을 넓히며 종합 부품회사로 나아가고 있다.

이번 투자는 안산시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지정된 반월공단 내 원시동 818번지 부지에 추진된다. 스톰테크는 해당 부지 면적 6150㎡(약 1866평)에 지상 7층, 연면적 1만2460㎡(약 3770평) 규모 공장을 신축하고, 밸브 생산 중심으로 대규모 자동화 설비를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스톰테크는 당초 3층 규모 신축을 검토해 왔으나, 안산시와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생산 확대 등 미래성장 계획을 반영해 투자 규모를 늘였다.

이번 면담은 스톰테크의 생산능력 확대 계획에 맞춰 최적의 입지와 행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산시는 투자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각종 지원 정책과 협력 방안을 설명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산업 인프라와 행정 지원, 성장 기반을 고루 갖춘 도시”라며 “스톰테크와 같은 기술 기반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우리나라 최대 첨단 제조산업 집적지로,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인프라와 우수한 교통 접근성, 신속한 행정 지원 체계를 기반으로 기업 투자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 스톰테크 로고.
코스닥 상장사 스톰테크 로고.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