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튼컴퍼니 '오가니시티' 아마존 마켓 안착…내달 日시장 공략

아마존 초이스에 오가니시티 제품이 소개돼 인기를 모으고 있다. 〈위튼컴퍼니 제공〉
아마존 초이스에 오가니시티 제품이 소개돼 인기를 모으고 있다. 〈위튼컴퍼니 제공〉

바이오메디컬 연구진이 설립한 스킨케어 전문 스타트업 위튼컴퍼니(대표 송보경)가 독자 브랜드 '오가니시티(Organicity)'를 앞세워 글로벌 최대 온라인마켓 아마존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30일 밝혔다.

오가니시티는 아마존 입점 뒤 빠르게 성과를 올리고 있다. 대표 제품인 '레티놀 & 바쿠치올 15%'는 아마존 알고리즘이 인정하는 '아마존 초이스(Amazon's Choice)' 배지를 획득하기도 했다. 아마존 초이스는 검색 관련성, 구매율, 고객 평점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되는 만큼, 브랜드 신뢰도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

트라넥삼산 제품군도 주목받고 있다. 트라넥삼산은 기미·잡티 개선에 효과적인 성분으로 피부과학계에서 이미 검증된 미백 성분으로 꼽힌다. 오가니시티 트라넥삼산 제품은 아마존 관련 검색 결과, 첫 페이지에 꾸준히 노출되며 성분에 주목하는 소비자들 선택으로 이어지고 있다.

아마존 전용 제품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위튼컴퍼니는 아마존 한정 구성으로 오가니시티 3종 키트를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디스커버리(Discovery), 리프팅(Lifting), 퍼밍(Firming), 다크스팟(Dark Spot) 등 피부 고민별로 대응할 수 있는 스킨케어 항목을 명시함으로써 기능성을 극대화했다.

마케팅 측면에서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간다. 오가니시티는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들과 다채로운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소셜(SNS) 채널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꾸준히 높여가고 있다. 소비자 리뷰나 자연 유입 트래픽 또한 점진적인 증가 추세다.

북미 시장 성과를 바탕으로 다음달부터 일본 시장 공략도 본격화한다. 송보경 위튼컴퍼니 대표는 “과학적 성분 설계에 기반한 오가니시티 제품 철학이 일본 소비자들의 기능성 스킨케어 수요와 맞닿아 있다고 판단했다”며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일본 뷰티 시장에 안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성과와 함께 국내 오프라인 채널도 확장한다. 최근 서울 압구정 한 약국에 입점하며 국내 소비자와 접점을 넓혔다. 약국 유통 채널은 성분 중심 포지셔닝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 대표는 “바이오메디컬 연구에서 출발한 브랜드인 만큼 성분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한다”며 “국내외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오가니시티 가치를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위튼컴퍼니가 4월부터 일본 시장에서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해 현지 성분 중심의 스킨케어 수요 고객들을 파고든다. 〈위튼컴퍼니 제공〉
위튼컴퍼니가 4월부터 일본 시장에서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해 현지 성분 중심의 스킨케어 수요 고객들을 파고든다. 〈위튼컴퍼니 제공〉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