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유심 업데이트·교체 첫날 18만건 완료…전체 회선의 0.65% 그쳐

13일 오후 경상북도 울릉군 어업인복지회관에 마련된 유심 업데이트 및 무료 교체 부스에 LG유플러스 고객이 방문해 안내를 받고 있는 모습
13일 오후 경상북도 울릉군 어업인복지회관에 마련된 유심 업데이트 및 무료 교체 부스에 LG유플러스 고객이 방문해 안내를 받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가 13일 시작한 유심 업데이트 및 교체 첫날 실적이 총 18만100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1230만개에 달하는 전체 가입자(알뜰폰 포함) 회선수의 0.65% 수준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3일부터 전 고객 대상으로 유심 업데이트 및 무료 교체를 순차 진행하고 있다. 첫날에 유심 업데이트가 9만5986건, 유심 교체가 8만5023건으로 집계됐다.

유심 업데이트가 가능한 고객은 U+one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조치할 수 있으며, 매장에서 유심 업데이트 또는 유심 교체를 원하는 고객은 사전 예약 후 방문해 조치를 받고 있다.

다만 첫날에 일시에 교체 수요가 몰리면서 전산 지연이 발생했다. 일부 가입자의 경우 유심 업데이트 후 데이터 이용에 차질을 빚는 등 다소 불안정한 모습도 보였다.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13일 서울 종로3가역 직영점과 종각역 파트너사 매장을 방문해 유심 업데이트 및 무료 교체 현장을 점검하고 고객 불편사항이 없도록 운영해달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재원 LG유플러스 Consumer부문장(부사장)은 “유심 업데이트와 무료 교체가 보다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예약 기반 운영과 현장 대응을 병행하고 있다”며 “운영 첫날에는 일시 지연 현상이 있었지만, 용량 증설 등 추가작업을 통해 서비스를 안정화하고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보다 강화된 보안 체계를 차질 없이 적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