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미 안산시장 예비후보, 홍희관과 정책연대 선언…AI 산업도시 구상 맞손 본격

환경·행정 경험 결합해 안산 AI데이터센터 유치 구체화
디지털 산업 생태계 조성 앞세워 안산 미래산업공약 발표

천영미 안산시장 예비후보.
천영미 안산시장 예비후보.

천영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홍희관 전 안산시환경재단 대표이사와 정책연대를 선언했다.

천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홍 전 대표와 안산의 미래 성장 전략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와 디지털 산업 생태계 조성을 공동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천 후보 캠프에 따르면 홍 전 대표는 천 후보의 정책 방향에 공감해 안산 발전을 위한 정책 파트너로 참여하기로 했다.

이번 연대는 안산시 행정과 환경, 미래산업 분야 경험을 결합한 협력으로, 양측은 데이터센터 유치 과정에서 필요한 환경 검토와 에너지 효율화 방안까지 함께 반영해 관련 공약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천 후보는 그간 '첨단 AI 산업 도시 안산'을 핵심 구상으로 제시해 왔으며, 이번 정책연대를 계기로 산업 유치와 기반 조성, 후속 생태계 확장 방안을 함께 내놓을 예정이다. 홍 전 대표는 안산시환경재단 대표이사 재임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입지와 운영 과정에서 검토해야 할 환경 대응 방안에 의견을 보탤 것으로 전해졌다.

천 후보 캠프는 이번 연대를 계기로 안산 발전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천 후보는 “홍희관 전 대표의 합류는 안산의 환경과 행정, 미래산업 정책을 함께 설계하는 데 큰 힘이 된다”며 “단순한 정치적 결합을 넘어 안산의 미래 먹거리를 함께 고민하는 정책 공동체로서 시민과의 약속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