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코리아, 그린에너지엑스포서 태양광 인버터 신제품 공개

SUN2000-150K-MG0(160kW)
SUN2000-150K-MG0(160kW)

화웨이코리아가 '2026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태양광 인버터 신제품과 전력망 대응 기술을 공개한다.

화웨이코리아는 디지털 파워 사업부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6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시에서는 지능형 태양광 인버터 'SUN2000' 시리즈 신규 모델과 관련 기술을 소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SUN2000-150K-MG0(160kW)'는 직류 구간 이상 상황에 대응하는 안전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크 발생 시 회로를 차단하는 AFCI, 직류 회로 이상에 대응하는 SSLD, 커넥터 온도를 감지하는 SCLD 기능이 적용됐다. 부스에는 SSLD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데모 키트도 마련된다.

대규모 발전소용 'SUN2000-330KTL-H1(300kW)' 모델도 함께 전시된다. 이 제품은 최대출력점추적(MPPT) 범위를 넓혀 현장 대응력을 높였고, 스마트 I-V 커브 진단 기능으로 유지보수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화웨이는 제품 생산 단계에서 에이징 테스트를 적용해 운용 신뢰성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염해 지역이나 사막 등 극한 환경을 가정한 내구성 검증을 거쳐 다양한 환경에서도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전시 기간 동안 부스에서는 기술 세미나도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인버터 주요 기능과 함께 전력망 포화에 대응하는 제로 엑스포트(Zero Export) 솔루션, 계통 안정화를 지원하는 그리드 포밍(Grid Forming) 기술, 에너지저장장치(ESS) 동향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발리안 왕 화웨이코리아 CEO는 “전 세계적인 재생에너지 도입 확산에 발맞춰 첨단 디지털 기술과 전력 전자 기술을 결합한 솔루션을 통해 산업의 고품질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유틸리티 및 상업용 솔루션과 기술 세미나를 통해 최신 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업계 동향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