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토로라코리아가 저가형 스마트폰 신제품 '모토 g77'을 24일 출시했다. 1억800만 화소 카메라와 6.8인치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 대용량 배터리 등을 앞세운 모델이다. 공식 출고가는 39만6000원이다.
모토 g77은 1억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800만 화소 초광각 렌즈, 3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3배 무손실 줌을 지원하고, 저조도 촬영 성능도 강화했다. 모토 AI 기반 인물 모드와 오토 스마일 캡처 기능도 제공한다.
디스플레이는 6.8인치 AMOLED 패널에 120Hz 주사율을 적용했다. 모토 g 시리즈 중 가장 밝은 화면을 구현했다. 오디오는 돌비 애트모스와 하이레스 인증을 지원한다.
내구성도 강화했다. 미국 국방부 군사 표준 MIL-STD-810H 인증을 받았고, 코닝 고릴라 글래스 7i와 IP64 등급 방진·방수 설계를 적용했다. 후면에는 비건 레더 마감을 사용했다.
성능 측면에서는 8GB 램을 지원하며, 가상 확장을 통해 최대 24GB까지 활용할 수 있다. 저장공간은 256GB이며, 마이크로SD 카드로 최대 2TB까지 확장 가능하다. 배터리는 5200mAh 용량으로 30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운용체계(OS)는 안드로이드 16이다. 구글 제미나이 기반 AI 어시스턴트와 '서클 투 서치' 기능을 지원한다. 보안 기능은 씽크쉴드 기반 '모토 시큐어' 앱으로 제공된다.
모토 g77은 24일부터 KT 전국 매장과 KT닷컴에서 판매된다. 색상은 블랙 올리브, 쉐이디드 스프루스 2종이다.
모토로라는 스마트워치 신제품 '모토 워치'도 함께 선보인다. 이 제품은 폴라와 협업해 개발됐다. 심박수·수면·활동량 측정 기능과 최대 13일 배터리, IP68 방수를 지원한다. 국내 출시는 30일이다. 출고가는 18만9000원이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