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리즈는 인도네시아의 유서 깊은 프로 축구 클럽인 페르시야 자카르타의 공식 팬 토큰을 출시하고 판매 시작 1시간 만에 5만개 전량을 완판시켰다고 21일 밝혔다.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를 연고로 하는 페르시야 자카르타는 두터운 팬층과 화려한 우승 경력을 보유한 명문 구단이다. 이번 팬 토큰 출시로 FC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시티 등 세계 최정상급 클럽들이 이미 구축한 칠리즈의 글로벌 팬 인게이지먼트 생태계에 전격 합류하게 됐다.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팬 참여' 모델을 확장하고 기술적 신뢰도를 입증했다.
자카르타 팬 토큰은 팬들에게 구단 운영에 대한 투표권, 특별 혜택, 독점적인 보상 등 실질적인 영향력을 부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팬들은 칠리즈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구단의 의사결정에 참여하거나 엄선된 거래소에서 토큰을 거래할 수 있다. 디지털 자산을 매개로 구단과 더욱 깊은 상호작용을 경험하게 된다. 판매 개시 1시간 만에 기록한 5만개 완판은 글로벌 스포츠 팬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칠리즈 생태계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방증한다.
오는 6월 11일 개최되는 2026 FIFA 월드컵이 다가옴에 따라 축구 국가대표팀과 클럽팀의 팬 토큰 시장의 관심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48개국이 참여하는 만큼 칠리즈 등 주요 플랫폼을 중심으로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이탈리아 등 국가대표팀 토큰은 물론 페르시야 자카르타와 같은 명문 클럽의 디지털 자산 가치도 재조명받는 추세다.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칠리즈 CEO는 “전 세계 최정상급 스포츠 조직과 함께하는 칠리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페르시야 자카르타 팬들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안성이 강화된 기술과 대규모 팬 참여 시스템을 통해 스포츠와 Web3의 결합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