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TI, 북유럽 AI 전문가 대표단과 제조협력 방안 논의

21일 경기도 안산 스마트제조혁신센터(SMIC)에서 KETI-북유럽 4개국 AI 파트너십 데이'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KETI 제공〉
21일 경기도 안산 스마트제조혁신센터(SMIC)에서 KETI-북유럽 4개국 AI 파트너십 데이'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KETI 제공〉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북유럽 4개국 주한대사 및 인공지능(AI) 전문가 대표단과 AI·제조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파트너십 데이'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북유럽 AI 대표단은 각국의 디지털 전환과 AI 도입을 주도하는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4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한 'AI 핀란드', 해양·에너지 분야 AI 솔루션 선도기업인 '바르질라', '스웨덴 국립연구원(RISE)' 등 북유럽 AI 생태계를 이끄는 핵심 기관들이 참여했다.

KETI 인공지능연구본부는 한국어 특화 에이전틱 거대언어모델(LLM)·비전언어모델(VLM)과 산업 데이터 자동 분석 파이프라인, 딥페이크 탐지 기술 개발 성과를 소개했다. 북유럽 대표단 이다 레데메키 AI 핀란드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북유럽의 AI 연구현황을 공유했다.

대표단은 이후 스마트제조혁신센터(SMIC) 내 휴머노이드 테스트랩, 산업AI데이터센터, 디지털 트윈 기반의 제품 시생산 라인 등 KETI의 첨단 자율제조 연구시설도 돌아봤다.

양측은 향후 AI 분야 신규 연구개발(R&D) 의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글로벌 기술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법 KETI 전략기획본부장은 “해외 기관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제조 현장 디지털 전환과 같은 산업 난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