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이노베이트가 대화하며 행동하는 휴머노이드 인공지능(AI) 플랫폼 '아이멤버 로보'를 전면에 내세워 관람객 시선을 집중시켰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월드 IT쇼'에서 하나의 플랫폼에서 로봇을 제어하고 다양한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아이멤버 로보'를 선보였다.
선반에 나열된 과자를 선별하고, 어느 위치에 무엇이 있는지 분석해 설명해주는 시연이 이뤄졌다. 질문자가 '제일 아래 층에 무슨 과자가 있는지 설명해줘'라고 말하자 로봇이 이에 대해 답을 하는 방식이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중국 등의 다양한 하드웨어를 활용하고, 롯데이노베이트는 주로 뇌 역할을 하는 영역에 집중한다”면서 “시각적인 분석 외에도 로봇의 위치, 관절 상태 등을 보여줄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비전문가도 손쉽게 API 조립형태로 AI 에이전트 플로우를 만들 수 있는 '아이멤버 온플로우'도 소개됐다. 회사는 기존에 '아이멤버' 내 하나의 기능으로 존재하던 '온플로우' 플랫폼을 오는 6월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아이멤버는 롯데이노베이트가 만든 비즈니스 맞춤형 AI 에이전트 플랫폼이다. 업무 영역별로 5개의 전문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아이멤버 로보와 아이멤버 온플로우를 비롯해 △비즈니스 맞춤형 AI 에이전트인 '아이멤버 워크' △AI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중앙처리장치(CPU)·그래픽처리장치(GPU)·스토리지 등을 통합 관리하는 '아이멤버 런처'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통합 플랫폼 '아이멤버 데브'가 있다.
WIS 특별취재팀=정용철(팀장)·박정은·박준호·최다현·남궁경·이호길·김영호·강성전 기자. 사진=박지호·이동근·김민수기자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