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상표협회 연례회의, 내달 2일 런던 개최…한국 IP서비스 협력 확대 나서

지난  INTA AM 행사에서 김순웅 IP해외협력위원장(오른쪽 세 번째) 등 참가단이 기념 촬영했다.
지난 INTA AM 행사에서 김순웅 IP해외협력위원장(오른쪽 세 번째) 등 참가단이 기념 촬영했다.

글로벌 지식재산(IP)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 강화를 위해 국제상표협회(INTA)가 주최하는 연례회의(Annual Meeting)가 올해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가운데, 국내 지식재산서비스 업계도 공동 참가를 통해 해외 협력 확대에 나선다.

국제상표협회 연례회의는 1878년 설립 이후 매년 개최돼 올해 147회째다. 전 세계 상표 전문가와 기업, 로펌, IP 서비스 기관 등에서 매년 1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 IP 분야 글로벌 네트워크 행사다. 상표 보호, 브랜드 전략, IP 정책 등 다양한 의제가 논의되며 국제 협력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행사는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며, 전 세계 각국 IP 전문가들이 참가해 최신 상표 등 IP 동향과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IP해외협력위원회(위원장 김순웅)에서 공동 참가단을 구성한다. 참가단에는 특허법인 정진(대표 김순웅), 기율특허법인(대표 신무연), 제세(대표 김동희) 등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참가단은 글로벌 IP 시장에서 국내 IP 서비스 기업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해외 로펌 및 기업과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다양한 국가 IP 전문가들과 교류를 통해 상표 출원, 분쟁 대응, 기술이전 및 사업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연례회의 참가를 통해 국내 IP 서비스 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상표 출원 증가와 글로벌 브랜드 경쟁 심화로 국가 간 IP 협력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국제 네트워크 확보가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IP해외협력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순웅 특허법인 정진 대표변리사는 “국제상표협회 연례회의는 전 세계 IP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표 글로벌 행사로, 해외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 확대를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국내 IP서비스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역할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참가를 계기로 국내 IP서비스 기업들은 해외 진출 및 협력 사업을 확대하고 글로벌 IP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