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서부고객본부(본부장 이경채 상무)와 KT노동조합 호남지방본부(위원장 이남권)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23일 광주지방보훈청(지방보훈청장 장숙남)과 함께 국가유공 장애인 및 보훈가족을 초청해 국립나주숲체원에서 '금성산 나눔의 숲 오감체험' 1일 숲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 장애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활력 증진을 도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상군경 등 국가유공 장애인과 보훈가족 등 40여 명과 KT 사랑의봉사단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국립나주숲체원의 산림치유 전문 프로그램과 연계해 마실숲 산책, 오감 체험 숲 프로그램, 힐링 체험, 점심 식사 등으로 구성된 1일 숲 힐링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KT 사랑의봉사단은 국가유공 장애인들의 이동 보조와 프로그램 참여 보조 등 행사 전 과정에 동행하며, 참가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숲 체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국가유공 장애인은 “평소 거동이 불편해 숲 나들이가 쉽지 않았는데, 자연 속에서 걷고 쉬며 오랜만에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다”며 “이렇게 세심하게 준비해 줘서 고맙고 오래 기억에 남을 하루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남권 KT노동조합 호남지방본부 위원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 장애인분들께 작은 위로와 응원의 시간을 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KT 노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 인식 개선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T서부고객본부는 매년 장애인의 날을 전후해 취약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봄나들이 및 문화체험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환경 조성과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