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화웨이가 차세대 골프 특화 스마트워치 '화웨이 워치 GT 6' 시리즈를 내달 6일 국내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장시간 배터리, 위치 정확도 개선, 골프 코스 지원을 앞세운 제품이다.
화웨이 워치 GT 6 시리즈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1일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성능이 특징이다. 일상 사용은 물론 여행과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충전 부담을 줄였다.
위치 추적 기능도 강화했다. 화웨이는 업그레이드된 '해바라기 포지셔닝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모델보다 위치 정확도를 20% 높였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사이클링, 트레일 러닝, 하이킹, 스키, 프리다이빙 등 복잡한 지형 환경에서도 경로 추적과 고도 측정 성능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상위 모델인 '화웨이 워치 GT 6 프로'는 골프 기능을 강화했다. 전 세계 1만7000개 이상 골프 코스 맵을 지원한다. 국내에서는 약 95% 수준의 코스 커버리지를 제공한다. 450개 이상 국내 골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그린 경사와 해저드 거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밝기는 3000니트 수준이다.
디자인과 소재도 차별화했다. 프로 모델은 GT 시리즈 특유의 팔각형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사파이어 글래스와 항공우주 등급 티타늄 합금 바디를 적용했다. 부식 방지 나노 코팅도 더했다.
제품은 모두 46mm 단일 사이즈로 나온다. 일반 모델은 블랙·그레이, 프로 모델은 블랙·브라운 색상으로 출시된다.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 호환된다.

화웨이는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혼마(HONMA)와 협업한 '혼마 x 화웨이 워치 GT 6 프로' 에디션도 함께 선보인다. 판매는 내달 6일부터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G마켓, 11번가 등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출시가는 추후 공개 예정이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