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1분기 영업이익 735억원 '흑자 전환'…운영최적화 효과

롯데케미칼 대산 사업장 전경.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 대산 사업장 전경.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은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4조9905억원 △영업이익 73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순이익 역시 335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롯데케미칼은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며 글로벌 공급망 변동성과 원재료 가격 상승 영향 속에서도 기민한 원료 조달과 가동률 탄력적 조정 등 생산운영 최적화로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 및 자회사별로 살펴보면 기초화학은 △매출 3조4490억원 △영업이익 455억원을 기록했다. 판매 가격 상승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과 긍정적 원료 래깅( 효과로 흑자 전환했다.

첨단소재는△ 매출 1조233억원 △영업이익 615억원을 기록했다. 연말 재고조정 종료와 전방 산업 수요 회복에 따른 판매량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롯데정밀화학은 △매출 5107억원 △영업이익 327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제품 국제가 상승 및 판매 확대로 실적이 개선됐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매출 1598억원 △영업손실 50억원을 기록했다. 전방산업 불확실성 지속에도 불구하고 원료가 상승에 따른 긍정적인 래깅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대외환경 및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안정적으로 소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생산운영 최적화에 집중하겠다”며 “더불어 기초화학은 사업재편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중장기 미래 성장전략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성우 기자 good_s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