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한국교총과 '교권 보호·사회적 안전망 강화' MOU 체결

12일 여의도 한화손해보험 본사에서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오른쪽)이 강주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과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손해보험)
12일 여의도 한화손해보험 본사에서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오른쪽)이 강주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과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손해보험)

한화손보는 여의도 사옥에서 스승의 날을 맞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교총)와 '교권 보호 및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마주하는 각종 위험과 직무 스트레스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공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지원 프로그램이다.

한화손보는 한국교총 회원을 대상으로 지친 교사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한국교총과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폭력 피해는 물론, 업무 중 배상책임 등에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용 보험상품 개발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교사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휴식 제공 위한 힐링 프로그램 공동 개발 △교권 침해 분쟁 사안에 특화된 보험 상품 개발 △교권 보호를 위한 변호사 상담 지원 서비스 등이다.

특히 한화손보는 대한변호사협회와 연계한 전문 법률상담 서비스를 통해 교직원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법률적 고민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는 그간 '여성을 가장 잘 아는 보험사'로서 쌓아온 권익 보호 역량을 교단으로 확장한 것으로, 기업 사회적 책임을 다함과 동시에 교육 현장 법적 안전망을 공고히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최근 위축된 교육권 보호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선생님들이 안심하고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교육계 고충을 세밀하게 살펴 보험사가 가진 전문 역량으로 교사들을 돕는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