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플레이스, CRM 연동 확대…신규·단골 고객 잡는다

〈자료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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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플레이스가 고객 관계 관리 서비스(CRM)와의 연동을 확대했다. 플레이스 사업주의 멤버십 운영 편의를 강화하고, 사용자들은 쿠폰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는 네이버 플레이스 사업주들이 스마트플레이스 시스템으로 CRM 서비스 도도포인트, 페이히어, 오케이포스를 활용할 수 있는 멤버십 연동 기능을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도포인트, 페이히어, 오케이포스는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쿠폰 발급과 적립, 할인 혜택 등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객 관리 서비스다.

그동안 플레이스 사업주들은 방문객 대상 쿠폰 발급과 할인, 포인트 적립 혜택 등을 별도 CRM 솔루션으로 관리했다. 이번 연동으로 네이버 플레이스, 네이버 지도에서도 쉽게 멤버십 대상 프로모션과 혜택을 연계한다. 네이버 플레이스, 네이버 지도 내 매장 페이지에 할인 쿠폰 등 멤버십 혜택 제공 현황을 표출할 수 있다. 플레이스 멤버십 가입자만을 위한 전용 쿠폰 발급 기능도 활용 가능하다.

사용자 역시 네이버 플레이스, 네이버 지도에서 매장을 탐색하거나 예약하며 멤버십 연계 쿠폰을 곧바로 발급받을 수 있다. 포인트 적립 등 혜택 관련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MY플레이스에서는 업체별 멤버십과 혜택 정보를 한눈에 살피는 기능도 제공한다. 네이버에 따르면, 플레이스 매장 페이지에서 멤버십 전용 쿠폰을 다운 받은 사용자 4명 가운데 1명은 매장 결제 시 해당 쿠폰을 사용했다.

네이버 플레이스는 CRM 뿐만 아니라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회원 관리 시스템과도 연동을 확대 중이다. 지난 2월에는 토스트 프랜차이즈인 '이삭토스트'의 자체 회원 관리 시스템과의 연동을 시작했다. 향후 파트너사와 제휴를 확대한다.

네이버는 음식점, 미용실 등 다양한 사업장에 도입중인 '네이버페이(Npay) 커넥트' 단말기와 네이버 플레이스 멤버십의 연계성도 연내 고도화한다.

이세훈 네이버 플레이스 사업기획 리더는 “플레이스 사업주들이 네이버 시스템 내에서 신규 고객을 확대하고 단골 고객은 꾸준히 관리하도록 멤버십 연동 서비스를 도입했다”면서 “앞으로 N페이 커넥트 단말기 확대 흐름에 맞춰 주문·예약·리뷰·멤버십 등 플레이스 솔루션을 연계해 사업주의 매장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