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지도가 랜드마크, 자연 경관, 유적지 등 현실 공간을 3차원(3D)으로 생생하게 구현한 '플라잉뷰 3D' 서비스의 지원 범위를 서울 전역으로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플라잉뷰 3D는 한국 주요 명소들을 하늘에서 둘러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보여주는 서비스다.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경주 첨성대, 서울 코엑스,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전주 한옥마을, 부산 벡스코 등 전국 10개 명소를 대상으로 플라잉뷰 3D를 선보였다.
이번 업데이트로 서비스 대상이 서울 전역으로 늘었다. 여의도 63스퀘어, 잠실종합운동장, 국회의사당 등 주요 지역과 장소에 적용된 이미지 마커를 선택하면, 플라잉뷰 3D를 통해 서울 전역을 볼 수 있다.
이 기술은 네이버랩스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한 S맵 데이터와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항공 이미지 등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네이버지도는 한층 안정적이고 자연스러운 공간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 3D 지도 엔진을 고도화해 적용했다.
네이버지도는 제주 성산일출봉, 인천 월미도, 여수 엑스포 등 플라잉뷰 3D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서비스 진입점을 넓힌다. 또 거리뷰 3D와 플라잉뷰 3D의 연계를 강화, 이용자가 3D로 구현된 현실 공간을 공중·지상을 아우르는 다양한 각도에서 끊김 없이 살펴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경화 네이버지도 리더는 “네이버지도는 '실제와 가장 가까운 지도'로서, 현실 공간과 디지털을 생생하게 연결하며 월 3000만명 이상의 이용자에게 새로운 공간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지도와 공간지능 기술의 시너지가 무궁무진한 만큼, 3D 공간에서 장소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험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