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가 올해 1분기 매출 805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5679억원) 대비 41.8% 성장했다. 광고·금융중개·증권·결제 등 주요 사업이 고르게 성장하며 외형 확대에 성공했다. 특히 금융 플랫폼 기반의 광고·중개 사업과 증권·결제 부문의 성장세가 실적 확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연결 영업이익은 3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09억원) 대비 47.5% 감소했다. 연결 당기순이익도 10억원으로 전년 동기(489억원)보다 크게 줄었다.
테크 인프라 투자와 일회성 금융비용 영향으로 수익성은 둔화된 것이다. 매출 성장에 따라 매출연동비가 증가한 데다 테크 인프라, 인력 투자 비용이 확대되면서 영업비용이 늘었다. 여기에 토스페이먼츠 재융자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금융비용이 당기순이익에 반영됐다.
토스 관계자는 “광고, 금융중개, 증권, 결제 등 주요 서비스의 고른 성장이 이어졌다”며 “일부 일회성 금융비용 영향이 당기순이익에 반영됐지만, 흑자 흐름을 유지하면서 40%대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