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장에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가 장 초반 사상 처음 8000선을 돌파한 뒤 급락 전환해 7500선을 내준 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장 초반 사상 처음 8000선을 돌파한 뒤 급락 전환해 7500선을 내준 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미국발 매크로 불확실성에 장 초반 4% 넘게 급락하면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미국 장기물 금리 급등과 국제유가 상승,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주 약세가 한꺼번에 겹치며 지난주 급락 충격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9분 코스피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9.89포인트(0.67%) 내린 7443.29에 개장한 뒤 낙폭을 빠르게 키웠다. 오전 9시 10분 7237.51까지 떨어진 데 이어 장중 한때 7170.46까지 밀렸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322.72포인트, 4.31% 하락한 수준이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