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취업걱정없는 명품학교]<495>세연고등학교

2026학년도 세연고 반려동물입학식에 참석한 학생들과 교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연고)
2026학년도 세연고 반려동물입학식에 참석한 학생들과 교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연고)

세연고등학교는 웹툰콘텐츠과, 반려동물과, 카페경영과, 외식베이커리과 등 4개 특성화 학과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산업체가 함께 필요로 하는 융합형 직업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기반으로 교육과정과 현장실습, 취업, 사후관리까지 유기적으로 연계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의 안정적인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세연고는 변화하는 산업 환경과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 수요에 발맞춰 학교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혁신해 왔다. 학교 특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전공 간 연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졸업 후 바로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중소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실무 인재를 키운다.

이러한 교육 방향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더욱 체계화되고 있다. 세연고는 산학맞춤반 5개 과정(50명)과 1팀 1기업 프로젝트 5개 과정(50명)을 운영해 학생들이 실제 기업 현장을 이해하고 산업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중이다. 또한 전공동아리 14개 과정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정규 수업 외에도 심화된 전공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학생들의 취업 및 진로 설계를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방과후 수업과 글로벌 인재양성반을 활용한 현장실습 준비, 학과별 인력양성 유형에 맞춘 진로 특강, 진로 탐색 및 적성검사, 예비 맞춤반 교육, 직장 기본 소양 교육, 복교생 재취업 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역량에 맞는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세연고의 특성화 교육은 학교 행사에서도 잘 드러난다. '제4회 반려동물 입학식'은 대표적이다. 이 행사는 반려동물 런웨이, 입학증 수여, 케이크 커팅식, 학생 발표 'MY PET STORY',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의 반려동물 20여 마리가 직접 레드카펫을 밟으며 입장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행사장은 생명 존중과 공감의 가치가 살아있는 교육 현장으로 꾸며졌다.

세연고 전경. (사진=세연고)
세연고 전경. (사진=세연고)
[에듀플러스][취업걱정없는 명품학교]<495>세연고등학교

이처럼 세연고는 전공별 특색을 살린 실천적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취지를 학교 현장에 효과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학생들은 다양한 실습과 프로젝트, 산학협력 활동, 특색 행사에 참여하며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문제 해결 능력과 실무 감각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있다.

세연고는 대외 성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부산지방기능경기대회 제빵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으며, 제40회 청소년예술제 학생사진공모전에서는 교육감 지도교사상과 함께 가작 1명, 입선 17명을 배출했다.

문남순 교장은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특성화 전략을 바탕으로 교육과정과 산학협력, 성과관리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속 가능한 직업교육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살려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