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환경보건센터·환경교육센터, 환경보건교육 전문가 17명 배출

환경보건교육 전문가양성과정 수료식.
환경보건교육 전문가양성과정 수료식.

기후환경에너지부 지정 전북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가 환경보건 교육의 현장 확산을 이끌 전문강사 양성에 성과를 냈다.

전북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용현)와 전북특별자치도 환경교육센터(센터장 곽동희)는 10일 '2026 환경보건 역량강화 심화과정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환경보건 전문강사 17명을 배출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환경보건 교육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생태 분야 강사들의 전문성을 환경보건 영역까지 확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5월 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10차시에 걸쳐 운영했으며 총 19명이 참여해 이 중 17명이 출석 및 평가 기준을 충족해 수료했다.

교육과정은 환경보건과 환경성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이론·체험·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환경성질환의 이해와 예방, 환경유해인자와 건강영향, 환경보건 교육기법 등을 비롯해 명상 프로그램과 환경성질환 예방 카드게임 '내몸수호대' 활용 교육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교육생들은 조별 활동으로 환경성질환 예방과 인식 확산을 위한 공통 교안을 공동 개발했으며, 마지막 과정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수료생 전원이 10분간 강의시연을 실시해 교육성과를 공유했다.

강의시연 평가는 전문성, 전달력, 교수기법, 참여 유도 능력, 현장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진행했다. 우수강사진으로 선정된 강사들은 6월부터 8월까지 도내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임산부 대상 환경보건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우수강사들은 향후 전북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가 추진하는 다양한 교육 및 지역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도민 대상 환경보건 교육 확산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용현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환경 강사들이 환경보건 전문성을 갖춘 지역 핵심 인력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수료생들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환경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는 도민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과 환경성질환 예방을 위해 교육, 조사·연구,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다양한 환경보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