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외화통장 출시…9개 외화 지원

사진=생성형 AI
사진=생성형 AI

카카오뱅크가 다양한 외화를 환전해 보관하고 활용할 수 있는 '외화통장'을 출시했다. 기존 외화서비스인 달러박스는 오는 9월 15일 종료된다.

외화통장은 9개 통화를 지원하는 외화보통예금 상품이다. 외화 매수 시 환전 수수료가 없고, 매도 시 환율 우대 70%를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환전 가능한 통화도 1개(미국 달러)에서 9개(미국 달러, 유로, 캐나다 달러, 엔, 호주 달러, 뉴질랜드 달러, 파운드, 홍콩 달러, 싱가폴 달러)로 확대된다. 환전 지원 통화는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고객은 앱에서 통화별 환율을 확인하고 원하는 환율에 도달하면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또 외화통장에 보유한 외화로 해외송금을 이용하거나, 달러를 한국투자증권 계좌로 이체해 해외주식 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환전, 보관, 송금, 투자 등 외화 관리 전 과정을 카카오뱅크 앱 하나로 이용할 수 있도록 외화통장을 선보였다”며 “고객이 외환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