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베이스 그룹, 장애인 연주자 고용 앞장…제4회 정기연주회 개최

유베이스 유니티 소속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 모습
유베이스 유니티 소속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 모습

인공지능(AI) 업무위탁(BPO) 기업 유베이스 그룹이 내달 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유베이스 그룹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장애인 고용 창출과 문화예술 지원을 연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행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유베이스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유베이스 유니티'를 출범했다. 이후 매년 장애인 고용을 확대해 현재 총 175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재직 중이다.

2019년부터는 장애인 고용과 문화예술 지원을 연계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 단원 전원을 유베이스 유니티 정규직으로 채용, 안정적인 연주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는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 단원 18명을 포함한 예체능 분야 인원 62명이 '전문예술 직업인'으로 유베이스 유니티에 소속돼 다양한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애인 고용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 중이다. 최근 3년간 평균 장애인 고용률은 3.0%로,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전체 평균 고용률(1.41%) 대비 두 배 이상 높다.

목진원 유베이스 대표는 “초한우리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개최는 재정적 지원을 넘어 소속 단원들이 전문 직업인으로 자립하고 지속 가능한 연주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 창출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연계한 ESG 경영 활동을 통해 사회 환원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포용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