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과 디지털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2026 여름방학 인공지능(AI) 코딩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은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에 걸쳐 어린이과학관 2층 우주배움마루와 로봇배움마루에서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총 76명이다.
교육과정은 AI 활용능력 평가인 'AICE Future' 자격 과정과 연계하여 수준별 맞춤형 집중캠프로 구성했다. △AICE Future 3급-인공지능(AI) 배움의 시작! △2급 AI 배움 레벨업! △1급 AI)배움의 완성! 여름방학 집중캠프 등 총 3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KT 코디니(Codiny) 플랫폼을 활용해 음성인식, 사물인터넷(IoT),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얼굴인식 등 다양한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실습 중심으로 학습하게 된다. 스마트홈 제작, 인공지능 비서 만들기, 공공데이터 활용 등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형 활동으로 AI의 원리와 활용 방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단순 코딩 학습을 넘어 데이터 이해와 AI 윤리, AI의 사회적 영향 등 미래 사회 핵심역량 교육까지 함께 다루며,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디지털 문해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교육은 과정별 4회, 총 16차시로 운영한다. 과정 수료 후 희망자에 한해 AICE Future 자격 시험에도 응시할 수 있다. 교육비는 16만원이며, 자격 검정시험비는 별도이다. 참가자에게는 교육 기간 중 과학관 전시관 무료 입장과 보호자 1인 무료 주차 혜택도 제공한다.
윤원찬 국립광주과학관 과학교육실 연구원은 “이번 여름방학 AI 코딩교육은 학생들이 AI 기술을 직접 만들고 활용해 보며 미래 핵심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수준별 인공지능 교육을 지속 확대해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