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은 최근 온라인으로 진행한 시즌2 '빅 캠프파이어' 쇼케이스에서 데브캣이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의 시즌2 업데이트 '빛과 어둠'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진훈 디렉터는 오는 25일 적용되는 시즌2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메인 스토리 '여신강림 5장'을 비롯해 신규 사냥터 '창백한 산', 신규 던전 '피오드 던전', 신규 어비스 '룬다 어비스'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성장 콘텐츠도 대폭 확장된다. 최고 레벨은 기존 85레벨에서 100레벨로 상향되며, 룬 등급 역시 8성에서 10성까지 확대된다. 여기에 '마도 압력·마도 저항' 시스템과 시즌 스킬, 서버 단위 성장 체계인 '소울스트림' 등이 추가돼 이용자 성장 동기를 강화한다.
이용자 편의성 개선도 핵심 변화로 꼽힌다. 파티 구성 없이 어비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혼자하기(솔로 어비스)' 기능을 도입하고, 각종 주간 콘텐츠 보상을 '마물 퇴치 증표'로 통합해 반복 플레이 부담을 줄인다.
수집형 콘텐츠에 대한 진입장벽도 낮춰 전설 패션을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과 전설 펫 선택 상자를 추가했다. 특히 지난해 정식 출시 이후 진행된 합성과 승급 기록을 100% 소급 적용하기로 하면서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즌2부터는 성장 재화 소모 부담도 완화된다. 어비스 심층 던전과 일반 던전은 은동전과 공물 없이 입장해 반복 플레이할 수 있으며, 일부 성장 재료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는 '반복 클리어 전리품' 시스템도 도입된다.
넥슨은 오는 7월 16일 모래와 대지의 힘을 다루는 용 '카브락' 레이드를 추가해 협동 전투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진훈 디렉터는 “시즌2 '빛과 어둠'은 더 깊어진 콘텐츠와 확장된 성장 경험을 담은 업데이트”라며 “모험가들이 보내준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