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의과대학이 최근 의과대학(대구 남구 대명동 소재) 강의동 죽성강의실 및 임상수기센터에서 '영남권 허브 임상수기센터 개소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대구광역시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RISE 사업과 연계해 추진된 의학교육 인프라 구축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의학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남대 의과대학은 최근 기존 의과대학 강의동 4층에 위치했던 임상수기센터를 5층으로 확대 이전·리모델링했다. 센터 면적은 기존 308.74㎡에서 666.46㎡로 확대됐으며, CPX(Clinical Performance Examination)실, OSCE(Objective Structured Clinical Examination)실, 시뮬레이션실, 컨트롤룸, 서버실을 비롯한 교육 공간 등을 갖췄다. 또한, CPX/OSCE 통합관리시스템 등 첨단 평가시스템을 도입해 임상수행평가와 시뮬레이션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영남대 의과대학은 이번 센터 개소를 계기로 대구·경북 임상수행평가 컨소시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보건의료 인력 교육까지 아우르는 개방형 교육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의료인재 양성, 의학교육 혁신, 지역 의료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이번 영남권 허브 임상수기센터 개소는 교육부 의학교육 혁신 정책이 지역 대학의 교육 현장에 구체적으로 구현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영남권 허브 임상수기센터가 대구·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의학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원규장 영남대 의과대학장 겸 의학교육혁신사업단장은 “새롭게 문을 연 영남권 허브 임상수기센터는 단순한 술기 훈련 공간을 넘어, 미래 의료 환경이 요구하는 통합적 임상역량을 갖춘 좋은 의사를 길러내는 핵심 교육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