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제8회 대구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 성료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한인국)는 23일 대구센터 1층 C-quad에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이하 대구특구본부)와 함께 '제8회 대구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는 대·중견기업, 공기업 등 선도기업의 기술·서비스 수요와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연결해 협업 기회를 발굴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총 7회 운영을 통해 선도기업 73개사와 스타트업 226개사가 참여하고, 총 455건의 1대1 협업 상담이 진행되는 등 지역 개방형 혁신 생태계 확대에 크게 기여해 왔다.

제8회 대구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 모습
제8회 대구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 모습

대구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대구센터와 대구특구본부가 공동 주관한 제8회 밋업데이는 인공지능(AI), 첨단모빌리티, 첨단로봇·제조, 에너지 등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선도기업의 신성장 동력 발굴과 기술 스타트업의 산업 현장 진입 기회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센터와 대구특구본부는 지역 내 우수 기술 스타트업이 대기업·중견기업·공기업 등과 직접 만나 보유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설명하고, 선도기업은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를 탐색할 수 있도록 사전 수요조사와 매칭 과정을 거쳐 참여기업 간 상담을 지원했다.

제8회 대구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에서 선도기업과 스타트업간 미팅이 진행되고 있다.
제8회 대구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에서 선도기업과 스타트업간 미팅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밋업데이에는 HD현대삼호, SK하이닉스, 에스엘, 한국가스공사, 호반그룹 등 5개 선도기업이 참여해 AI, 첨단모빌리티, 첨단로봇·제조, 수소·에너지, 건설 분야 등 주요 협업 분야를 제시하고, 사전 검토를 통해 매칭된 유망 스타트업 22개사와 1대1 상담을 30건 진행했다.

참여 선도기업들은 단순히 스타트업의 기술을 확인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지, 기존 사업과 연계 가능한지, 향후 공동 개발이나 사업화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지 등 실질적인 협업 가능성 중심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대구센터는 지난 7회차까지 축적한 운영 경험과 기업 매칭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도기업의 수요를 보다 정교하게 발굴하고, 스타트업의 기술 역량이 실제 산업 현장과 연결될 수 있도록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한인국 대구센터 대표는 “밋업데이는 선도기업의 수요와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이 만나 새로운 협업 가능성을 발굴하는 대구 대표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으로 성장 중”이라며, “이날 발굴된 협업 논의가 기술 검증, 사업화, 투자 연계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