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한양대 박상희 교수, 세계 최고 권위 경영학회 'AOM' HR분과 집행위원 선출

한양대학교는 경영대학 박상희 교수(사진=한양대)
한양대학교는 경영대학 박상희 교수(사진=한양대)

한양대학교는 경영대학 박상희 교수가 18일 전 세계 경영학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학회인 Academy of Management(AOM)의 인적자원관리(HR) 분과 집행위원회(Executive Committee) 선출직 위원으로 선출됐다고 26일 밝혔다.

Academy of Management(AOM)는 전 세계 경영학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국제 학회로, 전략경영·국제경영·조직행동·인사관리 등 경영학의 다양한 세부 분야를 포괄한다. 이 가운데 HR Division은 전략적 인사관리, 보상, 성과관리, 직원 이직 등을 포함해 HRM 전반의 핵심 주제를 다루는 주요 분과다.

이번에 박 교수가 당선된 'Representative-at-Large'는 HR 분과 집행위원회의 선출직 위원이다. 해당 직위는 후보 추천과 최종 후보 선정 절차를 거친 뒤 소속 회원들의 투표를 통해 엄격하게 선출된다. AOM HR Division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는 총 881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한국인 여성 HRM 학자가 AOM HR 분과 집행위원회의 선출직 위원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첫 사례로 파악되어 그 학술적 위상과 의미가 더욱 크다.

박 교수의 이번 선출은 그동안 AOM HR 분과 내에서 보여준 지속적인 활동과 탁월한 연구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박 교수는 그동안 Professional Development Workshop(PDW) 세션 기획 및 운영, Research Roundtable Networking Forum 초청 토론자, Mid-Stage Doctoral Consortium 초청 패널, 주요 학술상 심사위원회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전 세계 HRM 연구자들과 긴밀히 교류해 왔다.

[에듀플러스]한양대 박상희 교수, 세계 최고 권위 경영학회 'AOM' HR분과 집행위원 선출

직원 보상과 성과급 제도, 성과평가 및 관리, 보상에 대한 직원 인식, 동기부여, 성과급 제도 운영에서 리더의 역할 등을 심도 있게 연구해 왔다. 지난 2024년에는 성과급 제도와 직원 동기부여에 관한 통찰을 담은 논문 Pay-for-Performance Doesn't Have to Stress Workers Out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게재하며, 학술적 연구 성과를 실무 현장의 논의로 확장하는 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박 교수의 임기는 오는 2026년 8월 15일부터 2029년 8월 14일까지 총 3년이다. 박 교수는 임기 동안 HR 분과의 주요 운영 및 전략 기획, 위원회 및 태스크포스 활동, 회원 서비스 강화, 학술 교류 확대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상희 교수는 “HRM 분야에서 연구와 학술 활동을 이어온 연구자로서, AOM HR Division Executive Committee의 일원으로 선출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후보 추천과 회원 투표를 거쳐 선출된 자리인 만큼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HRM 분야의 국제적 학술 교류와 연구자 간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는 데 성실히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