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AI 인프라 지원할 광통신 솔루션 10종 공개

화웨이 Optical 비즈니스 제품군 김진 부사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화웨이 Optical 비즈니스 제품군 김진 부사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화웨이가 'MWC 상하이 2026'에서 통신사의 인공지능(AI) 중심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AI-광 네트워크(AI-ON)' 10종을 공개했다.

화웨이는 통신사가 토큰 수익화 시대로 빠르게 전환하도록 돕기 위해 AI-ON 혁신 제품·솔루션 10종을 전면 업그레이드했다.

AI-ON은 광범위한 컴퓨팅 응용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대형 모델과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고도화된 자율 네트워크의 기반이 되는 인프라다.

김진 화웨이 광 사업 제품라인 부사장은 “화웨이는 광과 AI 기술의 협력적 발전을 위한 광-AI 융합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AI-FAN과 AI-OTN 제품군은 통신사가 AI 중심 올-옵티컬 타깃 네트워크를 구축해 가치 중심의 초기가비트·10기가 운영을 실현하고, 고품질 컴퓨팅 접속·이용을 제공하며, AI 서비스의 광범위한 확산을 견인하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화웨이는 △초기가비트 보편화를 위한 AI 홈 허브와 AI 스마트 박스, 트라이밴드·듀얼밴드 와이파이 7(Wi-Fi 7) FTTR 등 AI-FTTR 제품군 △10기가 선도를 위한 업계 최초의 대규모 상용 고밀도 50G PON 서비스 보드와 트라이밴드 와이파이7을 지원하도록 업그레이드한 50G PON FTTR △1밀리초(ms) 컴퓨팅 네트워크를 위한 미니 OXC, 엔드투엔드 OSU/fgOTN, OTN·QKD 통합 등 3종 솔루션을 선보인다.

또한 국내외 데이터센터 간 연결(DCI)을 위한 업계 유일의 초대형 OTN 클러스터 솔루션과 해저-지상 케이블 통합 솔루션, 회복력 있는 광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AI DAS와 50밀리초(ms) WSON 등 네트워크 복원력 솔루션을 함께 선보였다.

한편 중국은 AI 시대를 지원할 차세대 광통신 구축을 국가 차원의 최상위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한샤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 정보통신기술위원회 상무부주임은 “저지연·대용량·고신뢰의 지능형 광 네트워크는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의 핵심일 뿐 아니라 새로운 디지털 인프라의 토대”라며 “광 네트워크를 기본적인 '전송 파이프라인'에서 '네트워크-지능 융합'으로 진화시키는 일이 중국 광 네트워크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