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026 ESG보고서' 발간…AX 기반 지속가능 전략 공개

KT ESG추진담당 직원들이 2026년 KT ESG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
KT ESG추진담당 직원들이 2026년 KT ESG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

KT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별 경영 성과와 중장기 전략을 담은 '2026년 KT ESG보고서'를 발간했다. 인공지능전환(AX) 플랫폼 기업 비전을 바탕으로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전반의 추진 성과를 담았다.

KT는 2026년 ESG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KT는 2006년부터 이해관계자와 ESG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보고서를 내고 있다. 올해 보고서는 GRI 스탠더드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기후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등 국제 기준을 반영해 작성됐다.

환경 부문에서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 아래 주요 12개 그룹사가 참여하는 넷제로 얼라이언스 출범과 전력구매계약(PPA) 기반 재생에너지 전환 전략을 담았다.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따른 전력 수요 확대에 대응해 데이터센터 인입 전력과 내부 배전 손실을 줄이기 위한 그린테크 에너지 효율화 연구 성과도 포함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정보보호 체계 강화와 인공지능(AI) 기반 네트워크 안정화 전략을 중심으로 서비스 신뢰 제고 노력을 정리했다. AI를 활용한 사회적 포용 확대와 취약계층 지원 활동 성과도 함께 소개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윤리경영과 준법경영 내재화 활동을 담았다. 정부와 시장 기준에 맞춘 내부 준법 제도 운영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체계화 등 공정 경쟁 질서 확립을 위한 추진 내용을 정리했다.

KT는 앞으로도 ESG보고서를 통해 경영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AX 실행력과 연계한 ESG 경영을 계속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정우 KT ESG추진담당 상무는 “KT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X 플랫폼 컴퍼니로서 ESG 전 영역에서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더 나은 미래를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