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명근 경기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1일 시청 대강당에서 민선 9기 취임식을 열고 화성형 기본사회 실현과 출퇴근 광역버스 증차를 새 임기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민선 9기 시정 비전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시정 출범 서명식을 통해 새 임기의 시작을 공식화했다.
정 시장은 서명식에서 민선 9기 5대 정책 가운데 '따뜻한 화성형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기본계획'과 '출퇴근 광역버스 증차 계획'에 서명했다. 복지와 교통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과제를 임기 초반 우선 추진하겠다는 취지다.
정 시장은 취임식 직후 첫 공식 일정으로 장안면 석포리 화성시 제1호 햇빛소득마을을 방문했다. 햇빛소득마을은 주민이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해 발전 수익을 마을 복지와 공동체 사업에 활용하는 주민주도형 재생에너지 모델이다.
정 시장은 현장에서 개통을 축하하고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시는 햇빛소득마을 사업의 운영 성과를 토대로 확산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어 케어안심주택 '화성 온(溫)이음채'를 찾아 입주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화성 온이음채는 퇴원 이후나 위기 상황으로 주거·의료·돌봄 지원이 동시에 필요한 시민에게 주거공간과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화성형 통합돌봄 시설이다.
이 시설은 취임 당일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정 시장은 현장에서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와 서비스 제공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정 시장은 취임사에서 민선 9기 시정 가치로 도시 전 분야의 성장, 시민을 포용하는 기본사회,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혁신을 제시했다.
정명근 시장은 “멈추지 않는 도전과 담대한 비전으로 화성시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국가 발전의 중심축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화성=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