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종례, 경기도의회 국힘 부의장 후보로 만장일치 추대

의원총회서 투표 없이 추대
민주 144석 속 제1야당 역할 강조

1일 열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제12대 도의회 부의장 후보로 추대된 금종례 의원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1일 열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제12대 도의회 부의장 후보로 추대된 금종례 의원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제12대 전반기 도의회 부의장 후보로 3선 금종례 의원을 추대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1일 도의회 제1중회의실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 의원을 부의장 후보로 선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금종례 의원과 김성남 의원이 후보로 추천됐다. 두 후보 간 협의를 거쳐 금 의원이 최종 후보로 결정됐고, 소속 의원 전원 찬성에 따라 별도 투표 없이 추대됐다.

이번 부의장 후보 선출은 제12대 도의회 개원을 앞두고 여야 원구성 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뤄졌다. 도의회 의석은 더불어민주당 144석, 국민의힘 22석 등 모두 167석이다.

도의회 부의장은 통상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1석씩 나눠 맡아 왔다. 국민의힘은 이번 추대를 계기로 원구성 협상에서 교섭단체이자 제1야당의 역할을 강조할 방침이다.

금 의원은 “국민의힘이 강한 야당으로서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어떤 역할이든 마다하지 않겠다”며 “정무와 교섭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도민의 뜻을 받들고, 국민의힘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방성환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국민의힘은 도민의 선택을 받은 교섭단체이자 제1야당”이라며 “더불어민주당과 진행 중인 원구성 협상에서 도민의 뜻을 전달하고, 소수정당의 입장이 외면당하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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