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사내 AI 해커톤 성료…전사 DX 역량 강화

광동제약이 비개발직을 포함한 전 직군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해커톤을 개최했다. 연구개발뿐 아니라 일반 사무직까지 AI 활용을 확산해 디지털 전환(DX) 역량 강화와 업무 혁신을 추진한다는 취지다.

광동제약은 과천 본사에서 사내 AI 해커톤 '광동 플레이그라운드'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구개발, 생산, 마케팅 등 다양한 부서 직원들이 팀을 구성해 실제 업무 문제를 AI로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자연어 명령만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바이브 코딩'을 활용해 업무 자동화와 AI 챗봇 등 다양한 솔루션을 직접 구현했다. 코딩 경험이 없는 직원도 AI를 활용해 결과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고성능 AI 프로그램과 API 환경, 전문 멘토링을 지원했다.

광동제약 AI 해커톤 현장(사진=광동제약)
광동제약 AI 해커톤 현장(사진=광동제약)

광동제약은 지난해 AI센터 설립 이후 임직원 AI 교육과 업무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연구개발과 생산계획 최적화, 업무 자동화 등 전사 DX를 추진하는 가운데 이번 해커톤도 실무 중심 AI 활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일환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AI 시대 핵심 역량을 직접 체득하고 현업의 비효율을 개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업무 전반에 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디지털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