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평가 58%…민주 42%·국힘 20%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충남 아산시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충남 아산시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58%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를 2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3주 전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높은 58%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 응답은 35%로, 지난 조사보다 2%P 높았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매우 잘하고 있다 9%·잘하는 편이다 35%)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절반 이상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했다. 부정 평가는 70대가 40%로 가장 높았고, 60대와 20대 이하가 39%로 뒤를 이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86%가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했으나, 보수층에서는 66%가 국정운영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중도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61%, 부정 평가가 32%로 나타났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2%, 국민의힘 20%로 집계됐다. 지난 조사보다 민주당은 1%P 올랐고, 국민의힘은 5%P 내렸다.

민주당은 40대 55%, 50대 54% 등 전 연령대에서 국민의힘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민주당 26%·국민의힘 32%)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질렀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75%가 민주당을, 보수층의 48%가 국민의힘을 각각 지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도층 지지율은 민주당 43%, 국민의힘 11%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2%, 진보당은 1%, 기타 정당은 2%로 집계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답변을 한 비율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진행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