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총장 강대임)는 오는 6일부터 내달 28일까지 '2026년 UST 글로벌 멘토링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6일 오전 10시 진행되는 오프닝 세션은 UST 학생, 교원 외에도, 입학 예정자, 졸업생, 출연연 연구자, 4대 과기원 구성원 등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오프닝 세션에는 UST-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스쿨 졸업 동문이자 청각장애를 딛고 메타 AI 연구자로 성장한 문지혜 박사, 홍기민 미국 컬럼비아 칼리지 교수가 '글로벌 경력 개발'을 주제로 강연한다. 미래 연구자가 세계 무대로 나아가기 위해 갖춰야 할 핵심 가치와 실질적인 팁을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UST 글로벌 멘토링 컨퍼런스'는 30개 스쿨이 세계 유수 대학, 연구기관, 기업과의 글로벌 연구협력 자산을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투입하는 UST 고유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각 분야별 최고 수준의 연구자를 강연자이자 학생들의 멘토로 초청해 진행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 세계 17개국에서 국가연구소, 글로벌 대학, 첨단산업 분야 선도기업에 재직 중인 전문가 75명이 연사이자 멘토로 대거 참여한다. 메타 AI, 삼성전자,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어플라이드 머터리얼즈 등 각 산업 분야 초일류 기업을 비롯해, 미국 아르곤 국립연구소,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등 세계적 연구기관, UC버클리, 펜실베니아대학교 등 유수 대학 연구자, 교수진이 포함됐다.
참여 학생들은 웹 세미나(Webinar)를 통해 최신 해외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커리어 개발 노하우를 배운다.
강대임 총장은 “전 세계에서 활약 중인 UST 졸업 동문과 국내외 산학연 최고 전문가들이 과학자 후배 양성을 위한 멘토로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학생들이 멘토들과 직접 교류하며 연구 시야를 넓히고, 글로벌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