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 NVIDIA JetPack 7.2 지원… 엣지 AI 플랫폼 공급 확대

Yocto 기반 맞춤형 임베디드 리눅스로 시스템 효율성 강화
자동차·로보틱스·의료 등 산업 전반 즉시 구축형 AI 환경 제공
어드밴텍, NVIDIA JetPack 7.2 지원… 엣지 AI 플랫폼 공급 확대

엣지 AI 전문기업 어드밴텍(대표 정준교)이 NVIDIA JetPack 7.2를 지원하는 차세대 엣지 AI 플랫폼을 선보이며 산업용 AI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어드밴텍은 6월 말부터 NVIDIA JetPack 7.2를 지원하는 엣지 AI 플랫폼을 본격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자동차, 로보틱스, 의료기기, 산업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엣지 AI 활용이 확대되며 빠른 부팅과 실시간 처리, 장기적 시스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임베디드 운영체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기존 임베디드 시스템은 무거운 운용체계 구조로 인해 메모리 사용량 증가와 부팅 지연, 라이선스 비용 부담, 시스템 커스터마이징 한계 등의 문제를 안고 있었다.

어드밴텍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오픈소스 기반의 'Yocto Project'를 적용한 맞춤형 임베디드 리눅스 환경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필요한 기능만 포함한 경량 운용체계를 구현해 메모리 사용량을 줄이고 시스템 성능과 부팅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이번 JetPack 7.2 지원으로 MIC-742, MIC-743, MIB-741, MIB-742 제품군은 차세대 NVIDIA Jetson Thor 플랫폼에 최적화된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새로운 BSP(Board Support Package)에 Yocto 프로젝트가 적용되면서 개발자는 보다 유연한 엣지 AI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Yocto 프로젝트는 커널과 드라이버, 미들웨어, 애플리케이션까지 모든 소프트웨어 계층을 직접 구성할 수 있어 다양한 산업 환경에 맞는 시스템 최적화를 지원한다. 또 NVIDIA TensorRT, CUDA, DeepStream, Metropolis 등 AI 개발 도구와도 호환돼 경량 운영체제에서도 고성능 AI 연산을 구현할 수 있다.

어드밴텍은 검증된 하드웨어와 운영체제, 드라이버를 통합한 MIC-AI 플랫폼을 통해 고객이 별도 시스템 검증 과정 없이 즉시 구축 가능한 엣지 AI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 플랫폼은 공장 자동화 설비와 자율이동로봇(AMR), 의료영상 시스템, 차량용 컴퓨팅 등 실시간 처리와 높은 수준의 시스템 최적화가 요구되는 산업 분야에 적합하다.

또 하드웨어와 운용체계, 드라이버에 대한 사전 검증을 완료한 통합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시스템 통합 복잡성을 줄이고 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어드밴텍은 산업용 엣지 컴퓨팅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단순한 하드웨어 공급을 넘어 통합 Jetson생태계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동차와 로보틱스, 의료, 산업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기적인 운영 안정성과 확장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어드밴텍 관계자는 “엣지 AI 선도기업으로서 산업현장의 AI 전환과 피지컬 AI 구현을 위한 기술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며 “고객 환경에 최적화된 엣지 AI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