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일보안·메일협업 전문기업 크리니티(대표 유병선)가 8일 개최된 '제15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 및 전시회에 참가해 공공기관에 최적화된 차세대 이메일 보안 전략을 공개했다.
디지털 정부로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공공기관 내 이메일 소통은 핵심 업무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최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 원인 중 '업무 과실'이 53%에 달하며, 이 중 다수가 이메일 오발송이나 수신인 오기입 등 실무 단계에서 발생하고 있다.
크리니티는 이러한 보안 사각지대를 해결하기 위해 단순한 외부 위협 차단을 넘어, 내부 업무 프로세스까지 통제하는 '예방형 보안 생태계'를 이번 전시의 핵심으로 내세웠다.
이번에 선보이는 '메일브레이커(Mailbreaker)'는 공공기관의 보안 규정인 N2SF 통제 영역을 준수한다. 결재자 부재 시 기간 지정 위임, 감사 로그 자동 보존, 본문·첨부파일 내부까지 탐지하는 기능을 통해 담당자의 실수로 인한 데이터 유출 사고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법적 의무 도입 요건을 즉시 충족하는 '가드레일'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전시되는 '스팸브레이커(Spambreaker)'는 고도화되는 지능형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조직을 보호한다. 특히 현재 출시 예정인 AI 기반 악성메일 및 콘텐츠 탐지 기능을 탑재하여 더욱 강력한 방어 체계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SPF·DKIM·DMARC 인증과 8종 복합 필터 엔진을 결합해 방어력을 높였다. 동시에 4단계 무중단 전환 프로세스를 적용, 이메일 시스템 교체 시 발생할 수 있는 운영 공백을 제거한 것이 큰 강점이다.
유병선 크리니티 대표는 “이메일 보안은 더 이상 부가적인 요소가 아닌, 공공기관의 데이터 주권을 지키는 필수 인프라”라며, “크리니티는 공공기관의 실무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가장 강력한 보안성을 보장하는 솔루션을 통해 디지털 안전망을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크리니티는 이번 전시회에서 AI 악성메일 탐지 체험과 실시간 위협 대응 대시보드를 직접 시연하며, 많은 공공기관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보안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