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가 드론 전용 낙하산 'DJI AP100'을 출시했다. 엔터프라이즈 드론 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옵션이다.

AP100은 약 935g의 후방 장착형 추가 안전 시스템이다. DJI의 엔터프라이즈 드론 Matrice 400 전용 옵션이다. 드론의 최대 이륙 중량 15.8kg은 유지하면서 비행 시간 감소는 약 6분 수준으로 줄였다.
최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드론 운용 안전 요건이 강화되면서 도입된 옵션이다. 인구 밀집 도심 지역 상공 비행(STS-01)과 비가시권(BVLOS) 운용(STS-02) 등이 가능해졌다는게 DJI 측의 설명이다.
드론 전원이 켜지는 순간부터 전체 비행 동안 운용 안전을 독립적으로 관리한다. 가스 발생 장치와 통신 링크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이 감지되면 실시간으로 경고를 전송한다. 독립적인 비행 제어 시스템과 센서, 지능형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드론과 낙하산 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교차 검증해 의도하지 않은 낙하산 전개 위험을 크게 줄인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