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인구정책 유공 도지사 표창…공동직장어린이집 2곳 운영

광교·판교 공동직장어린이집 운영
출산축하금·근로시간 단축제도 확대

경과원이 8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6년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을 받았다. 경과원 제공.
경과원이 8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6년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을 받았다. 경과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김현곤)이 공동직장어린이집 운영과 출산·육아 지원제도 확대 성과를 인정받아 인구정책 유공 경기지사 표창을 받았다.

경과원은 지난 8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6년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경과원은 2011년 경기도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했다. 현재 광교와 판교테크노밸리에서 공동직장어린이집 2곳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집 이용 대상은 경과원 임직원과 인근 중소·벤처기업 근로자의 자녀다. 경과원은 이를 통해 기관 내부뿐 아니라 테크노밸리 입주기업 근로자의 보육도 지원하고 있다.

출산·육아 관련 제도도 확대했다. 지난해 임직원 출산축하금을 인상하고 'GBSA 웰컴 베이비' 패키지를 도입했다. 배우자 출산휴가와 난임 치료휴가, 임신기·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도 운영 중이다.

지난해 5월에는 경과원 소속 직원이 여섯째 자녀를 출산했다. 당시 경기지사가 해당 가정을 방문해 출산을 축하하고 육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과원은 공동직장어린이집 운영과 가족친화 제도를 지속 보완할 계획이다.

김현곤 원장은 “임신과 출산, 양육은 개인뿐 아니라 기관과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직원과 지역 기업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제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