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리얼트립이 여행사와 랜드사를 연결하는 인센티브 여행 견적 플랫폼 '마이랜드픽'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팬데믹 이후 기업 포상여행 등 인센티브 여행이 MICE 산업 내 고부가가치 분야로 빠르게 회복하는 가운데, 여행사 간 거래(B2B) 시장을 겨냥한 서비스다. 글로벌 B2B 여행 시장은 기업 여행 회복세에 힘입어 연평균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이리얼트립은 2023년 여행 대리점 사업에 진출한 이후 항공 분야를 중심으로 대리점 파트너를 확대해 왔다. 이번에 선보인 마이랜드픽은 국내 여행사·대리점이 현지 일정과 서비스를 준비하는 랜드사의 견적을 한곳에서 비교하고 결제와 정산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마이랜드픽은 심사를 거쳐 검증된 랜드사만 입점시키고 보증보험 가입 여부까지 확인해 거래 안정성을 높였다. 여행사는 여러 랜드사의 가격과 조건을 비교해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고, 랜드사마다 개별 연락하느라 시간이 걸리던 견적 확정도 온라인에서 신속하게 마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한 여행사들은 흩어져 있던 업무를 한곳에서 처리하게 된 점을 실무상 가장 큰 이점으로 꼽았다.
마이리얼트립 관계자는 "인센티브 여행을 비롯한 단체여행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여행사가 검증된 랜드사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비교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출시를 계기로 여행사 대상 B2B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업계 내 신뢰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